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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자매결연 맺은 마을…14일 감귤-백옥쌀 등 특산물 장터 운영 논의

용인 구성동에 제주 대천동 주민들이 ‘미팅’오셨네

기자명 김소희
  • 용인
  • 입력 2022.09.16 15:42

[뉴스경기]

구성동과 제주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구성동과 제주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
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(위원장 윤주성)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(위원장 강보욱)와 간담회를 열어 자매결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.

지난 14일 열린 간담회는 앞서 지난 2020년 두 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교류한 자리로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.

이 자리엔 구성동과 대천동 관계자 및 주민자치위원 35명이 참여했다.

이날 참가자들은 양 도시의 특산물인 백옥쌀과 제주감귤을 서로 교환하고, 지역 주민에게도 우수 농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산물 장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.

윤 위원장은 “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자매결연을 맺고서도 활발한 교류를 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나눠 양 위원회가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”고 말했다.

구성동 관계자는 “먼 걸음을 해준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”며 “서로의 특화사업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우호를 다져 지역 주민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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